2013년 10월 1일 화요일

[QTZine] 사무엘하 1:1-16

4절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다윗의 이 질문은 삼상4:15에 기록된 엘리 제사장의 질문과 똑같은 문장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 대답 역시 군대의 도망, 무리의 죽음, 지도자들의 전사라는 같은 내용으로 되어 있다. 아벡 전투를 통해 엘리에서 사무엘로 통치권의 전환이 이루어졌듯이 길보아 전투를 통해 사울로부터 다윗에게로 통치권이 전환되었던 사실은 역사를 주장하시며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비록 인간의 역사는 실패로 끝나는 것 같으나 하나님의 역사는 항상 완성과 성취로 결론 내려진다. 이 같은 사실은 절망과 죄악이 팽배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에게 소망의 근거를 제공 해준다. 나의 삶 가운데에서도 절망과 실패의 연속으로 살아가지만 끝내 하나님께서는 일으키시고 완성하심을 인정하게 된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세우시고 폐하실 능력과 권위가 있으신 분이다. 그 분의 계획을 항상 묻고 순종함으로 그분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가는 사람이 되고싶다.

6-12절 다윗은 아말렉 청년 한 사람의 보고를 듣는다. 내용인 즉슨 사울왕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죽음이었다. 그 청년은 자결한 사울왕을 자신이 죽였다고 허위로 보고하였다. 그렇게 한 이유는 다윗이 이전에 사울에게 핍박받았던 사실을 기억하고 사울왕을 죽인 일에 대해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던 것이다. 하지만 다윗은 그 이야기를 듣고 옷을 찢으며 금식하며 애통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는 다윗은 사울왕을 죽인 그 청년을 처형하게 된다. 기름부은 자의 몰락과 자신과 함께 동역하며 생명과 같이 사랑했던 친구 요나단의 죽음앞에서 심히 애통하는 다윗의 모습, 그리고 사울에 대한 개인 감정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권위를 위해 기름부음 받은 사울을 해쳤다고 말하는 청년을 처형하는 행동은 깊은 신앙 외의 것으로는 달리 설명될 수 없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에 합당한 삶으로 살아가는 다윗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 되야 할 것이다. 

13-16절 자신의 불의한 생각으로 인하여 그 아말렉 청년은 죽음에 이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는 외적으로 드러나는 행동 뿐만아니라 내적인 범죄도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예수께서는 사고와 행동의 연결성을 강조하시면서 온 인격의 성결을 요구하셨다. (마 5:21-32) 마음이 짓는 불의한 생각도 죄임을 가르치셨다. 항상 우리는 깨끗해야한다. 하지만 깨끗게 하기가 쉽지가 않다. 우리 인간은 본질상 죄인이므로 우리는 깨끗게 될 수가 없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깨끗게 해주셨다! 더이상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함을 얻게 하셨다. 그 분 안에 있으면 우리는 성결케 된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살아계심으로 전인격이 변화됨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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