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은 다윗을 따르는 용사들의 대한 말씀이다.
창을 들어 삼백 명을 죽이고 구덩이에 내려가 사자를 죽이는 등 자신의 목숨을 다해 다윗을 지키며 그를 위해 헌신하는 용사들을 볼 수가 있다. 하나님의 군사인 우리들 또한 다윗의 용사들처럼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가 하나님의 전신갑주(엡 6:13)와 의의 무기(고후 7:7)를 들고 나아가야 한다. 나도 이 세상 가운데 살며 그 분의 명령을 기억하고 있는지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하게 된다.
이 용사들의 댓가는 무엇일까? 명예, 돈 이러한 것들 때문에 다윗을 위해 자기의 목숨을 걸었을까? 다윗왕의 영광, 그의 나라의 안위와 평화를 위한 것이 아닐까? 그저 자신의 욕심대로 행동했다면 성경안에 그들의 이름이 적히지 않았을 것이다. 요압 또한 다윗왕의 위대한 용사였지만 다윗의 뜻을 거슬러 사람을 죽이기도 하는 자신의 생각대로, 욕심대로 행했던 인물이었다. 그러하여 요압은 다윗의 용사 목록에 포함되지 못하였다. 능력과 재능이 많아도 이것을 자신을 위해 그리고 욕심대로 사용한다면 자신의 주인에게는 인정받지 못한다. 단지 자기 과시와 탐욕이 있을 뿐이다. 우리는 이러한 모습에서 겸손함과 순종의 모습을 회복하는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게 된다.
다윗왕의 용사들 중에는 이방인들도 함께 일하고 있었다. 그것은 그들의 출신이 장벽이 되는 것이 아닌 능력과 성실함으로 함께 하는 것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은사와 재능과 지혜를 교회 공동체 안에서 오직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섬기며 자신을 내어드리는 수고를 감내할 때에 그러한 공동체는 하나가 되며 반석위에 세워진 집처럼 든든히 서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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